‘다행이다’ PSG 미드필더, 골절 아닌 ‘어깨 탈구’…결장 기간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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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PSG 미드필더, 골절 아닌 ‘어깨 탈구’…결장 기간은 ‘미정’

인터풋볼 2023-12-04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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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리 생제르맹 SNS
사진= 파리 생제르맹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비안 루이스(27‧파리 생제르맹)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 오후 9시 30분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르아브르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10승 3무 1패(승점 33)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문제가 발생했다. 르아브르의 코너킥 상황에서 루이스가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어깨 부위를 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곧바로 투입되며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되고 말았다.

PSG는 루이스의 부상, 그리고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의 퇴장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전반 23분, 이강인이 중원에서 공을 몰고 질주한 뒤 우스만 뎀벨레에게 내줬다. 이어서 뎀벨레가 페널티 아크로 패스했고, 이를 킬리안 음바페가 날카로운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후반 44분, 비티냐의 페널티 박스 앞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렇듯 승리에도 루이스의 부상 상태에 걱정이 따랐다. 다행히도 골절은 아니었다. 이와 관련해서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루이스는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으며, 골절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얼마나 오래 결장할지 알 수 없다. 부상 경과에 따라 PSG는 오는 1월에 경험 많은 미드필더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루이스는 교체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게티 이미지
사진= 게티 이미지

더불어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르 아브르전에서 경기 8분 만에 빠져나간 루이스는 골절 없이 오른쪽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 향후 며칠 내로 추가 검사를 실시하여 결장 기간을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PSG 동료들은 루이스를 응원했다. 경기 종료 후 라커룸 사진이 공개됐고, 선수단은 ‘파비안’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들면서 사진 촬영에 임했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길 바라면서 조속한 쾌유를 바랐다.

PSG 중원은 비상이다. 루이스 이전에 워렌 자이르에머리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자이르에머리는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발목 염좌 부상을 입었다. 일각에서는 올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을 거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면 남는 미드필더가 이강인, 비티냐, 우가르테, 카를로스 솔레르, 셰르 은두르 정도다. 이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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