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개봉 12일만에 관객 4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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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개봉 12일만에 관객 400만명↑

STN스포츠 2023-12-04 11:2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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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3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0시14분 425만3188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범죄도시3'(누적 1068만2813명), '밀수'(〃514만3103명)에 이어 단숨에 흥행 톱3에 자리매김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관객을 연이어 돌파했다. 

이 영화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1979년 12·12 사태를 소재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이 이끄는 신군부의 반란에 맞서 수도를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9시간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정우성·박해준·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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