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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희.(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 시즌 다승왕 임진희와 통산 5승의 이소미가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Q 시리즈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클럽 폴스 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2라운드 공동 15위에서 10계단 뛰어 올랐다.
2라운드 1위에 오른 이소미는 폴스 코스에서 1타 줄이는데 그쳐 4계단 밀려 공동 5위를 달렸다.
임진희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올랐고, 이소미는 올해 KL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지만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장효준은 이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올해 KLPGA 투어 매치 퀸과 함께 2승을 올린 성유진은 2타를 줄여 9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공동 10위를 달렸다.
올해 LPGA Q 시리즈는 6라운드로 치러진다. 지난해까지 8라운드로 치러졌지만 올해부터 6라운드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Q 시리즈 3라운드는 집중하우로 인해 순연되며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때문에 당초 현지 시간으로 5일 마칠 예정이었지만 하루 미뤄져 6일 최종 라운드를 치르고 2024 시즌 LPGA 투어에서 뛰게 될 20명을 가리게 된다.
또 4라운드는 4일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고, 마치고 상위 65위까지 컷을 결정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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