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내면적 갈등과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영화 <렛 미 고> 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영화는 자신의 삶과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년 여성 클로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클로딘은 장애를 가진 아들을 돌보며 평범한 삶을 살지만, 매주 산장 호텔에서 낯선 남자들과 만나며 자신의 욕망을 탐색하는 복잡한 삶을 살고 있다. 렛>
공개된 예고편은 클로딘의 이중 생활을 비추며, '매주 화요일, 그녀는 산장 호텔로 간다'라는 카피로 시작된다. 클로딘은 매주 한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깊은 모성애와 다른 측면의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이처럼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매력을 가진 영화는 중년 여성의 욕망과 모성 사이의 복잡한 심리를 세심하게 그려낸다.
<렛 미 고> 는 여러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42회 벤쿠버국제영화제에서 뱅가드 부문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제19회 취리히 영화제에서는 특별언급상을 받고 골든 아이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ACID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렛>
세자르 최우수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잔느 발리바가 중년 여성 클로딘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렛 미 고> 는 오는 12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그녀의 모성과 본능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통해 이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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