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미리 체험해요"…서울시, '예비청년' 고3 대상 청년정책 체험·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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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미리 체험해요"…서울시, '예비청년' 고3 대상 청년정책 체험·특강 개최

아시아투데이 2023-12-03 12:0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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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시청 전경/정재훈 기자 hoon79@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서울시는 '예비청년'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예비청년 도약패키지' 행사를 오는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로봇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시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청년정책 추천·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3개 대학교(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에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1300여명의 학생들이 키오스크를 활용한 정책추천 및 청년정책 인기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200명의 학생이 1대1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인 서울시 영테크 사업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는 성료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도 예비청년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예비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로봇고등학교는 지능형 로봇분야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지정된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올해 서울특별시 제58회 기능경기대회 은탑(금4, 은5, 동2, 장려1) 수상, 지난해 취업률 85%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고등학교다.

이날 행사는 청년층 진입을 앞둔 고3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시 청년정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졸업생의 대부분이 취업을 하는 로봇고의 특성에 맞게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재무관리(영테크)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 청년정책 소개에는 올해 제작한 청년정책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에서 주연을 맡은 강주연 배우가 자신이 직접 느낀 청년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 이후에는 학생이 원하는 시 대표 청년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난달 3개 대학교에서 실시된 '서울 영테크'와 갤럽강점검사를 기반으로 본인의 강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발하는 워크숍을 진행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 2가지다.

시는 올해 방문한 대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의 반응 및 의견을 종합한 뒤 내년 중 고등학교·대학교와 홍대·성수 등 청년밀집지역과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을 위한 향토학사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에 대한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내년이면 청년이 되는 고3학생들에게 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것은 예비청년을 먼저 만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모여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방문해서 청년정책에 대해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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