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전 연인 이승연과 친분 고백에 이승연 진땀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강주은이 최민수의 전 연인이었던 이승연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

지난 11월 중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이승연에게 "최민수 씨와 짝사랑 연기를 두 번이나 하셨다. 불편하진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연은 "항상 공교롭게 민수 오빠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저는 민수 오빠를 바라보는 짝사랑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강주은 씨도 드라마를 보셨냐"라고 묻자, 강주은은 "사실 승연 씨나 황신혜 씨같이 저희 남편하고 관계를 가졌던(?) 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강주은의 발언에 이승연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하세요?"라고 대꾸했다.

이어 강주은은 "저는 한국어를 아직 배우고 있어서 그런지, 말을 잘 못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승연은 강주은의 발언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의 발언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6일 첫 방송될 '아빠하고 나하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