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유튜버 덱스가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를 찾아 떠난 여정에서 황천길을 간접 경험했다.
오는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2회에서는 기안84가 빠니보틀, 덱스와 함께 로망을 이루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버킷리스트로 현지 MZ세대들과 만남을 꼽았다. 이번 방송에서 기안84는 빠니보틀, 덱스와 함께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를 찾기 위해 배를 타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그러나 배가 점점 멀리 나가자 설렜던 분위기는 갑자기 납량특집으로 변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알 수 없는 노랫소리만 멀리서 들려오는 것이다.
기안84는 "느낌이 되게 기괴해… 너무 무서워"라며 당황한다. 그는 "진짜 죽어서 가면 황천길이 이런 느낌 아닐까"라고 당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빠니보틀도 "꿈꾸고 있는 것 같아"라며 비현실적인 상황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인다. 긴장한 두 형의 모습과 달리 덱스는 '장꾸미'를 뽐내며 "레츠 고!"를 외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배는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기안84는 납량특집을 경험한 후 "다시는 밤에 배를 타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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