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현실감 넘치는 '찐 모녀 케미'를 선사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혜진이 홍천 하우스에서 고추장 담그기에 도전한다.
이날 한혜진 母는 하나부터 열까지 요리에 엉성한 딸의 모습에 답답함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고추장에 넣어야 할 소주를 자신의 입에 넣어버리는 혜진의 행동에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한다. 한혜진 역시 단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이 아껴온 자신의 욕조에 고추장을 넣고 식히겠다는 어머니의 선언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화기애애하게 시작해 모녀 전쟁으로 발전해버린 '고추장 대첩' 사건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추장 대첩'을 시작으로 결혼 전쟁까지 발발한 모녀 사이에는 한층 긴장감이 맴돌았다. 혜진 母는 한혜진에게 "홍천에 집 지어 놓고 왔다 갔다 하다가 세월 다 간다" "이미 시집은 물 건너간 거냐"라는 둥 '기승전-결혼'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를 참지 못한 한혜진은 급기야 "2033년에 결혼하겠다"라고 폭탄선언을 해 어머니를 뒷목 잡게 만들었다.
다급해진 혜진 母는 한혜진에게 "시골에 결혼 안 한 착한 총각이 많다"라며 점찍어둔 의문의 홍천 사윗감을 적극 추천해 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과연 어머니의 바람대로 두 사람의 만남은 성사될 것인지 주목된다.
'고추장 대첩' 전말은 3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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