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C)코인리더스 |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만간 비트코인(BTC)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것으로 낙관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SEC가 2024년 1월 10일까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마감일이 1월 초다. 하지만 SEC는 기술적인 이유로 결정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도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월 8일부터 1월 10일 사이 SEC로부터 출시 승인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달력에 표시해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레이그 살름(Craig Salm)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가능성이 아니라 시기의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디지털 설립자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최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내년 이맘때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시작 후 첫해 수십억 달러 이상이 ETF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며, 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호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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