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역임
'서울·수원' 등 출마 가능성 제기
국민의힘이 '그것이 알고 싶다' 등에서 활약한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총선 인재로 영입한다. 이 교수는 거주 지역인 서울이나 경기대가 위치한 수원에서의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과 이 교수는 애초 비례대표가 아닌 이 교수의 거주지인 서울이나 경기대가 위치한 수원 지역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다음주 1차 영입 인재 5명을 발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내년 1월 중순까지 매주 새로운 인재를 발표해 총 40여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인재영입위는 발굴한 인재들을 비례대표 순번을 부여하기보다 지역 전략공천을 우선하기로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인재영입위, 내주부터 영입인재 발표…"총선까지 철저 지원"
- '與 인재영입위 vs 野 인재위' 공통점과 차이점은?
- 인요한 '긍정평가' 40.6%…국민 절반 "이재명, '인재위원장 겸임' 부적절" [데일리안 여론조사]
- '인재모시기' 전쟁 스타트…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 출신 누가 있나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