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을 따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이하 한국 시각)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그린란드에 27-16 대승을 거뒀다.
오스트리아와 1차전에서 29-30으로 아깝게 패한 한국은 2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한국은 전반 막판 전지연, 윤예진의 득점으로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후반에는 벤치 멤버까지 고루 가동해 체력을 안배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왔다.
우빛나(서울시청)가 4골 2도움,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3골 3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은 4일 홈 팀 노르웨이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32개국이 출전한 이 대회는 각 조 3위까지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결선리그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세계선수권은 격년제로 열린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1년에는 32개국 중 14위에 올랐다. 최근 8강에 든 사례는 2009년 중국 대회에서 6위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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