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 조영욱, 약 10개월간 군 생활 마치고 FC서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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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금메달' 조영욱, 약 10개월간 군 생활 마치고 FC서울 복귀

풋볼리스트 2023-12-01 11:4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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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김천상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영욱(김천상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영욱(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영욱(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조영욱이 약 10개월 간 군 생활을 마치고 FC서울로 복귀했다.

FC서울 구단은 1일 공식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혜택을 받은 조영욱 선수가 오늘 12월 1일자로 김천 상무에서 조기 전역해 FC서울로 돌아왔다. 조영욱 선수에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조영욱은 지난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조기 전역에 성공했다. 입대한 지 약 1년 만이다. 조영욱은 올해 초 입대를 선택하며 김천상무 유니폼을 입었다. 만기 전역은 내년 여름이었는데, 이번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보다 일찍 군 생활을 마치게 됐다. 

조영욱은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이어왔다. K리그2 28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김천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총 4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1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뒤 16강전에서 한 골을 추가했고, 일본과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회 후에는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입대 당시 기초군사훈련을 받지 않고, 곧바로 겨울 전지훈련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울에 곧바로 합류할 수 없었다. 10월 말 김천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한 조영욱은 군사훈련 후 원소속팀 서울로 복귀했다. 

서울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일 대전과 원정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친다. 서울은 이미 리그 7위를 확보한 상황이라 큰 의미는 없는 경기다. 

사진= FC서울 인스타그램 캡처,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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