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방송
방송인 서민재가 ‘추적 60분’에서 마약 논란 이후의 이야기를 전한다.
1일 방송되는 KBS1 ‘추적 60분’ 1346회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은 다수의 연예인과 이 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경험이 있다는 익명의 제보자를 만나 ‘1%’ 유흥업소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마약 복용 실태를 확인한다.
‘추적 60분’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방송인 서민재가 마약 투약 후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SNS에 돌연 당시 연인인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서민재는 현재 재판을 받으며 단약 중이다.
서민재는 인터뷰 중 “저는 (마약으로) 제가 가진 모든 걸 다 잃었다”며 “정말 다른 사람들은 마약을 안 했으면 좋다. 마약의 끝에는 파멸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추적 60분’ 출연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중독자가 치료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적 60분’ 측은 여성의 경우 치료와 재활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설명했다. 올해 9월까지 검거된 여성 마약사범은 6,67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적 60분’ 취재 결과, 여성이 입소할 수 있는 재활시설은 없었으며 최근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생겼지만, 입소자는 단 세 명뿐이라고.
2017년 장남의 마약 투약이 알려진 이후 정계를 은퇴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도 ‘추적 60분’ 카메라 앞에 섰다. 현재 장남 남 씨는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남 전 지사는 아들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참석해, 아들에게 실형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다.
남 전 지사는 인터뷰 중 “저는 저희 아들이 죽을까 봐 신고했다”고 말했다. ‘추적 60분’ 측에 따르면 그가 직접 아들을 신고한 이유는 아들이 마약을 끊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 남 전 지사의 아들은 재활을 위해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두 번의 자수를 하기도 했지만, 마약을 끊어내는 데 실패했다는 것. 남 전 지사는 중독자 개인과 가족의 의지의 영역으로만 방치된 마약 치료·재활에 공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은 12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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