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유니폼을 좋은 뜻으로 내놨다. 경매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글로벌 매채 ESPN은 30일 “메시가 경매 업체 소더비와 협력해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유니폼 7벌 중 6벌을 경매에 내놨다. 이 안에는 연장까지 3-3 혈투 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프랑스전 유니폼도 포함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경매는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리오넬 메시 재단과 협력해 바르셀로나에 있는 병원의 환아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
경매 업체는 셔츠를 구매할 수는 없지만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셔츠 무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스포츠 경매 최고 기록은 지난 2022년 9월 전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이 1998년 시카고 불스에서 입었던 유니폼으로 당시 1,010만 달러(한화 약 131억 원)에 낙찰된 바 있다. 현재 메시의 유니폼은 최대 경매가 520만 달러(한화 약 63억)에 육박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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