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의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실력자들의 무대에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호와 40호의 대결에서는 40호가 8대 0으로 압승을 거뒀다. 12호와 73호의 대결에서는 12호가 7대 1로 승리했다. 70호와 8호의 대결에서는 심사위원들의 고민 끝에 8호가 6대 2로 승리했다.
10호와 27호의 대결은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10호는 아이유의 '셀러브리티'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열창했다. 27호는 샘김의 'Make Up'을 선곡해 호평을 받았다.
27호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쏟아냈다. 임재범은 "보통 저음이 강하면 고음이 약하고, 고음이 강하면 저음이 약한 경우가 있는데 이분은 다 가지고 있다. 쉽지 않은 거다. 이제 경연 프로그램 그만 나오시라. 더이상 나오셔 봐야 계속 찢을텐데 뭐"라고 극찬했다.
이에 윤종신과 규현이 "그래도 다음 라운드는 나와야지. 나오지 말라고 하는 건"이라고 당황했고, 임재범은 "안 붙으셔도 된다. 그냥 집에 가셔도 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8호와 31호의 대결에서는 58호가 5대 3으로 승리했다. 66호와 68호의 대결에서는 4대 4 동점이 나왔다. 심사위원들의 회의 끝에 68호가 합격자로 결정됐다.
이날 방송은 실력자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27호의 무대는 임재범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68호의 승리로 '싱어게인' 최초의 4대 4 동률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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