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천안시티FC가 U15 팀 감독으로 김진환 감독을 선임했다.
새로이 창단되는 천안시티FC의 U15 팀에 부임한 김진환 감독은 2011년 강원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프로 첫 해 19경기를 소화하며 런던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인천유나이티드, 광주FC, FC안양, 상주상무프로축구단, 광주FC, 서울이랜드FC를 거치며 2015년 FA컵 준우승, 2019년 K리그2 우승하는 활약을 보였다.
김진환 감독은 2022년 서울이랜드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서울이랜드 U12 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 경력에 첫발을 내디뎠다. 지도자를 맡은 첫해인 2023년 서울이랜드 U12 팀 선수들을 지도하며 초등 축구리그 서울권역에서 3위를 기록했다.
새롭게 창단되는 천안의 U15 팀에 부임한 김진환 감독은 “새로 창단되는 팀에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고, 작년 초등학생에 이어 올해는 중학생을 지도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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