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매주 목~토요일 3회에 걸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 한 해 경기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사고 발생건수는 총 3143건으로 월별로는 12월이 가장 많았다.
경찰은 야간에만 치중했던 음주단속을 주?야간 구분 없이 유흥가 주변 등 중심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운전자뿐만 아니라 차량 동승자 및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행위로 엄중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 증가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집중적인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음주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