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설이 불거진 방송인 서정희가 방송에 출연해 의미심장한 답변을 전했다.
30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서정희가 출연해 "유방암 투병 중에 집을 지었다"는 근황을 알렸다.
이날 서정희는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이 회복했다. 암 완치 판정은 받지 못했지만 열심히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얼마 전에 새 출발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대해 "어떤 새 출발일까요?"라며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는 서정희가 1년 반 만에 완성한 집이 공개됐다. 새집은 아늑한 거실과 탁 트인 서재 등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이에 서정희는 "주방 인테리어에는 옛날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 레트로(복고)는 아니고 그런 느낌에 모던함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유방암 초기 진단받아 전절제 수술을 받았다. 완치 판정은 받지 않았지만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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