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라면 카미유 사리에처럼 팬츠만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감성 가득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얇은 줄무늬 팬츠가 관건이다.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는 베이지 컬러의 후디와 슬라이드도 곁들인다면 포근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파자마를 밖에서 입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엘사 호스크처럼 긴 롱 코트에 즐겨야 제맛!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원 마일 웨어라는 오해를 사고 싶지 않다면 풀 메이크업과 주얼리는 기본으로 장착해야 한다.
하늘 아래 같은 스트라이프는 없다.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의 선두주자 소피아 리치도 스트라이프 파자마를 탐했다. 로브 스타일의 잠옷 세트가 특별한 스트라이프 파자마 스타일을 완성한다.
침대 위에 널브러져 있어도 우월한 몸매는 감출 수 없다. 켄달 제너는 소피아 리치와 같은 그린 컬러의 줄무늬를 선택했다. 보다 얇은 스트라이프 파자마가 큰 키를 더욱 부각한다.
페르닐 테이스백은 다양한 스트라이프 파자마 스타일링을 즐긴다. 블루 컬러의 줄무늬 잠옷에 비니, 롱 코트, 어그를 매치하니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눈까지 푹 눌러쓴 비니와 차를 우려낸 듯한 머그잔을 보고 있자니 포근한 연말이 절로 떠오른다.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 프리랜스 에디터 / 이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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