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전장 시즌 6를 12월 6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시작한다.
새 시즌이 시작되면 밥의 선술집에는 비용도 효과도 각기 다양한 40종 이상의 주문들이 하수인 목록에 추가되어 전장 승리 전략에 한층 깊이를 더한다. 선술집이 새로 고쳐질 때마다 선술집 단계 이하의 주문이 항상 추가되며, 주문이 선술집에 있는 동안에는 카드 테두리에 비용과 선술집 단계가 표시된다. 이 주문들은 일단 얻게 되면 원할 때까지 손에 넣어 둘 수 있지만 고용 단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단 주문을 내면 소모된다. 혈석과 황금 보상 등 전장에 이미 존재하는 주문들과 마찬가지로, 황금 카드로 만들 수는 없다는 점도 고려 요소다.
최신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의 서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번 전장 시즌 6의 선술집을 완성하는 것은 사고뭉치 무법자들이다. 뱀눈은 육면체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숫자만큼 골드를 얻는 영웅이다. 태더란 블러드워처는 선술집에서 주문을 세 번째 구매할 때마다 그 주문을 골드 없이 가져올 수 있는 지속 능력을 지니고 있고, 의술사 홀리대이는 원할 때 무작위 주문을 제공하므로, 새로운 주문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인 영웅들이다. 하수인 목록에도 고용 단계에서 죽음의 메아리 및 환생 효과를 발동시키는 언데드 하수인들과 주문을 하나 버리는 대신 추가 효과를 얻는 가시멧돼지 등 총 32종의 신규 하수인이 추가된다.
상점 역시 무법천지 서부 컨셉으로 장식되어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두목 데나트리우스, 구시가 간수, 게걸스러운 무타누스의 모습으로 갈아입고 횡재를 노려보자. 이들 외형은 전장 배틀 패스 묶음 상품 또는 전장 상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사제공 : 베타뉴스 (www.betanews.net)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Copyright ⓒ 베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