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블록체인 스타트업 AC 프로그램’ 우수기업 선정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디지털 자산(가상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Bitsaving) 운영사인 업루트컴퍼니(대표 이장우)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주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스타트업(Start-up‧신생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터(AC‧Accelerator) 프로그램’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년 차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AC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중인 스타트업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업루트컴퍼니는 해당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수했다. 아울러 오피스 아워(Office Hour‧자유 면담) 행사에서의 전문가 대상 IR(Investor Relations‧투자설명) 피칭(Pitching‧설득)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우수기업에 선정돼 ‘기술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해 1월 비트세이빙 서비스를 개시했다.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고객이 안정적으로 큰 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을 계속 고도화해 왔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움직임을 데이터화한 온체인(on-chain)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기반해 최적의 저금 비율로 저금하는 스마트(Smart‧자동) 적립식 구매 기법(DCA·Dollar-Cost Averaging)은 최근 1년 기준 수익률이 38%다.

최근 선보인 특별 주기(물타기) 상품 수익률은 42%로, 일반 정액 DCA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면서 기술성을 입증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