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관리위 출범 “12월 중순, 늦어도 12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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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관리위 출범 “12월 중순, 늦어도 12월 말까지"

서울미디어뉴스 2023-11-29 12:2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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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사진=양혜나기자)
배준영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사진=양혜나기자)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4차 총선기획단 비공개회의를 진행하고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12월 중순, 늦어도 올해 말까지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다음 회의는 내달 6일이고 공관위를 출범시켜야 하기 때문에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구성 및 출범 시기와 매회의 때마다 어떤 내용을 할지 구체적인 틀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린공천지원단이나 사무처 운영 기획, 대국민 홍보 전략, 청년유세단 등을 논의할 것이고, 그 이후 14일에는 중앙선거대책기구 조성과 상황실 운영 기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공관위 출범 시점에 대한 질의에 “총선기획단 마지막 회의를 12월 14일로 잡고 있기 때문에 12월 중순, 늦어도 12월 말까지 (출범) 하도록 하겠다”며 “그렇게 해도 지난번 총선에 비해 한 달 앞당긴 것”이라고 전했다.

배 부총장은 예산안, 쌍특검법 등으로 공관위 출범이 늦어질 수 있냐는 질문에 “국회 상황은 국회 상황대로 가고 총선 준비는 총선 준비대로 간다”며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도권 당협위원장의 경쟁력이 없으니 교체가 필요하다’는 보도에 대해 “지역구별로 분석 했기 때문에 수도권 전체적으로 떨어진다 이런 건 일반론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또 “판세 분석을 수도권은 서울, 인천, 경기를 나눠서 했고 각 지역을 나눠서 했기 때문에 어떤 지역이 우세하고 어느 지역이 불리하고 경합 우세라는 건데 이런 내용에 대해 정리하고 어떤 부분이 필요하다 의견 주고받았다”며 "따로 의결 사항은 없다"고 했다.

 배 부총장은 "인물에 대한 것이 아닌 현 상황을 놓고 분석했다. 어떤 경쟁력 있는 후보가 가느냐에 따라서 판세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고 다른 외부요인도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중심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 현재 비례대표제에 대한 뚜렷한 입장이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저희는 병립형 비례제로 정리된 것으로 인지했는데, 민주당은 지금도 준연동형 비례제를 할지 아니면 어떻게 할지 확실한 방향을 저희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게 자꾸 변수가 돼 총선전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희도 변수로 놓고 논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민주당에서 빨리 당론을 정하고 그것에 대해 후속 조치를 해서 우리 국민들이 그것에 대해 선택할 권리를 유보하거나 뒤처지게 해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을 없애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무감사위원회의 내년 총선 컷오프 대상 권고에 관해서는 "그것을 공관위에 제공하면 그 콘텐츠를 가지고 공관위에서 논의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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