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돼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시 공무원 4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되는가 하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사례도 있었다.
이들 공무원 모두 정직 1개월 이상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해마다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자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 건수는 2021년 9건, 2022년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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