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봄'이 평일에도 2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압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23만2,274만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6만4,627명이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7일 연속 1위 행진 중이다. 특히 개봉 2주차 평일에도 2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놀라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도 55%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 '서울의 봄'이 어떤 기록을 그려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12.12 군사 반란을 다뤄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얻고 있다.
2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같은 날 8,07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7만5,964명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5,696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96만669명이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