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부산 시민에 위로…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통령실 "부산 시민에 위로…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

아이뉴스24 2023-11-29 02:27:29 신고

3줄요약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교섭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11.24.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2030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신 데 대해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29일 새벽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에 2위로 떨어진 뒤, 김은혜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 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BIE는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팔레 드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총회의 투표 결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부산은 1차 투표에서 상대 도시인 리야드(119표)에 90표의 큰 차이로 패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엑스포를 향해 뛰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됐고, 세계는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잠재력에 많이 인상적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150개 이상의 국가 정상들과 일일이 양자 회담으로 접촉하면서 엑스포 지지를 호소했고, 국무위원과 많은 기업인들이 BIE 회원국을 한 나라도 빠짐없이 접촉했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표방하는 그야말로 글로벌 중추 외교의 기조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