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은행 대출금리 5.24%…2개월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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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 대출금리 5.24%…2개월 연속 상승세

아시아타임즈 2023-11-28 12:2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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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고금리 기조로 인한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더 큰폭 상승함에 따라 예대금리차가 2개월 연속 축소됐으며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도 확대됐다. 

image (자료=한국은행)

28일 한국은행의 '2023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0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주요 지표금리 상승 등에 연 5.24%로 전월대비 0.07%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3개월물 양도성예금금리(CD)는 9월 3.76%에서 10월 3.82%로 0.06%p, 같은 기간 은행채는 3.76%에서 3.82%로 0.06%p 올랐다. 신규 기준 코픽스는 3.76%에서 3.82%로 0.06%p 올랐다. 

기업대출은 5.33%로 0.06%p 오르며 2개월 연속 올랐다. 대기업 대출도 5.30%로 0.12%p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은 5.35%은 0.01%p 올랐다.

가계대출은 5.04%로 0.14%p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4.56%로 0.21%p 오르며 5개월 연속 상승했다. 고정형이 4.30%에서 4.53%으로 0.23%p로, 변동형은 4.51%에서 4.64%로 0.13%p 올랐다. 

일반신용대출은 은행채 6개월물 금리 상승에 연 6.82%로 0.22%p 오르며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보증대출은 5.04%로 0.02%p 떨어지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세자금대출은 4.28%로 0.10%p 올랐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상승세다.

2023년 10월중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95%로 전월대비 0.14%p 오르며 지난 8월(3.65%)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이 3.91%로 0.17%p 상승, 시장형금융상품은 4.07%로 0.11%p 상승했다. 

예대금리차는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크게 상승함에 따라 1.29%로 0.07%p 축소됐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46.4%로 5.8%p 늘어났다. 2개월 연속 확대한 것이다. 주담대 금리차가 9월 0.21%p에서 10월 0.11%p로 축소됨에 따라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75.2%에서 67.2%로 8.0%p 줄어들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금리(1년만기 예(탁)금)는 대체로 전월대비 상승했으며, 대출금리(일반대출)는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신의 경우 저축은행이 0.04%p, 신협은 0.17%p, 상호금융은 0.16%p 오른 반면 새마을금고는 전월 수준과 같았다. 대출은 저축은행 0.80%p, 신협은 0.01%p) 상승한 반면 상호금융 0.07%p, 새마을금고는 0.09%p 하락했다.

10월 잔액기준 총 수신금리는 연 2.72%로 0.04%p 상승했다. 금융시장형 금융상품 중심으로.. 총대출금리는 5.19%로 0.02%p 상승했다. 

가계대출금리는 5.06%로 0.02%p 상승했다. 기업대출은 5.29%로 0.01%p 상승했다. 예대금리차는 2,47%p로 0.02%p 충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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