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복지진흥회(대표 고천성, 이하 KMCW)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FLICT(플릭트, 대표 황의진)와 텀블벅에서 첫 협업 굿즈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펀딩은 ‘어떻게 하면 한국어를 조금 더 쉽고 즐겁게 알릴 수 있을까’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국내 외국인들의 언어 장벽, 깊은 대화까지 못 가는 아쉬움, 최신 정보를 알지 못하는 불편함 등을 해소하고자 훈민정음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했다.
또한, 조선 백성들의 일상을 담아내던 안산 태생 단원 김홍도를 떠올리며 ‘21세기 김홍도’의 시선으로 본 현시대의 일상도 그렸다.
FLICT 황의진 대표는 “K팝, K푸드 등이 주목받는 가운데 우리만의 고유한 글자 체계인 ‘한글’도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에 주목받고, 우리가 먼저 자부심을 느끼고 한글에 대해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펀딩은 오는 12월 4일까지 공개 예정 기간이며, 본 펀딩 기간은 12월 4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FLICT 공식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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