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의 MC 전현무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이 보유한 집과 자동차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알려진 전현무의 거주지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로 밝혀졌다. 전현무는 매입가 45억 원에 해당 아파트 호실을 매입하였으며 규모는 약 59평(156m2)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19년 전인 2004년 완공되었으나 청담역과 봉은사역에 밀접해 있어 최적의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실제로 전현무가 거주하고 있는 호실과 같은 규모의 호실이 매매가 약 60억 원에 거래되며 여전한 시세 상승의 여력을 보인 바 있다.
전현무는 고가의 차량 역시 여러 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자명하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그의 차량은 벤틀리의 '콘티넨탈 GT'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전 세계 수많은 호평을 받은 모델로 가격은 3억 2,890만 원에서 3억 8,070원 가량이다.
전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 차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콰트로포르테는 상어의 코를 형상화한 외관과 더불어 자동으로 엔진 유체 온도를 안정화하는 첨단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은 차량이다. 가격은 약 1억 6,000만 원에서 2억 9,200만 원 수준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4' 모델을 탑승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해당 차량은 평소 SUV 애호가인 그가 애용하는 차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가격은 약 8,000만 원부터 기타 옵션과 트림에 따라 1억 원 이상 상승한다.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고가의 차량과 집을 소유한 전현무의 재산이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그의 방송 출연료는 회당 800만 원에서 900만 원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정 연봉은 약 40억 원 가량이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6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 날 김숙은 전현무에게 "30억 자산 있는 전현무와 30억 빚이 있는 이동욱 중 전현무가 압도적인 몰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가 "(전현무) 재산이 30억 밖에 없냐."며 놀라자 전현무는 당황하며 "더 있어야 되는구나."라고 답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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