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남과여’ 이동해가 진정한 멋을 추구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등장한다.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연출 이유연, 박상민) 측은 28일 ‘폼생폼사’ 그 자체인 정현성 캐릭터로 분한 이동해의 스틸을 공개했다.
처연한 눈빛으로 어딘가 바라보고 있는 이동해는 미래에 대한 고민에 빠진 청춘 정현성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이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정성을 다해 작업 중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동해는 ‘남과여’에서 7년 차 장기연애 중이자 ‘진정한 멋’을 추구하는 패션 디자이너 정현성 역을 맡았다. 정현성은 대학 시절부터 타고난 감각으로 미래가 촉망되는 디자이너였지만 예상치 못한 역경을 맞이한다.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지쳐가던 정현성은 늘 옆에 있을 줄 알았던 연인 한성옥(이설 분)과 7년째 되던 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사랑도 일도 순탄하게 흘러가리라 생각한 정현성이 돌이킬 수 없는 위기와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오랜 연인인 성옥과는 어떤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남과여’ 제작진은 “청춘들의 연애와 우정, 불안한 미래에 대해 어떻게 고민하고 성장해 나아가는지 그 과정을 현실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연인의 사랑과 권태,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2월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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