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BYD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주최하는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스웨덴 핸드볼 국가대표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 BYD는 이 같은 행보를 통해 핸드볼 스포츠 산업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업계의 평등과 발전, 지역 사회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업계 유일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BYD는 ‘핸드볼 스포츠 업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국제핸드볼연맹의 대회 사명이 자사의 ‘차량 전동화를 통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있는 자사와 일맥상통함에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
BYD는 대회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노출 기회 확보 및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핸드볼 팬들에게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는 것과 더불어, VIP와 행사 관계자들의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 마이클 슈(Michael Shu)는 “BYD가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라는 흥미진진한 볼거리에 직접 참여하여 전 세계 핸드볼 팬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여자 핸드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에너지와 열정, 헌신 등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전기차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BYD의 열정과 닮아 있다”고 말했다.
국제핸드볼연맹 회장 하산 무스타파(Hassan Moustafa)는 “국제핸드볼연맹이 핸드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선보이고 있는 BYD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IHF와 IHF TV, 그리고 우리의 마케팅 파트너인 스포츠파이브(SPORTFIVE)는 이번 대회에 함께하게 된 BYD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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