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골 6도움' 그리말도X'6골 7도움' 프림퐁, 뮌헨마저 위협하는 '윙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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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골 6도움' 그리말도X'6골 7도움' 프림퐁, 뮌헨마저 위협하는 '윙백 듀오'

인터풋볼 2023-11-28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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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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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일 분데스리가
사진=독일 분데스리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버쿠젠 돌풍에 있는 두 윙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이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장장 11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지키고 있다. 라이벌 도르트문트도 쉽게 대항하지 못할 정도다.

그런 독일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클럽이 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버쿠젠이다. 과거 차범근부터 시작해 손흥민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여럿 뛰었던 레버쿠젠은 주로 중상위권에 머무르는 팀이었다. 하지만 12라운드 현재까지 11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뮌헨을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라 있다.

핵심은 측면이다. 레프트백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라이트백 제레미 프림퐁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를 합쳐 그리말도는 9골 6도움, 프림퐁은 6골 7도움이다. 윙백 둘이서 무려 28개의 공격포인트(15골 13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버쿠젠이 두 선수에게 투자했던 금액을 조명했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해 벤피카를 거친 그리말도는 자유 계약(FA)으로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 출신으로 셀틱에서 영입된 프림퐁은 1,100만 유로(약 156억 원)로 레버쿠젠에 영입됐다.

알론소 감독은 그리말도와 프림퐁을 위험 지역까지 전진시켜 공격 과정에 적극 활용한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나온 히트맵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리말도는 날카로운 킥이 대표적이고 프림퐁은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다. 두 선수는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맹활약으로 각각 스페인과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데뷔했다.

공격적인 두 윙백과 함께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버쿠젠. 알론소 감독과 아이들은 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브라비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H조 5차전에서 헤켄과 맞붙는다. 레버쿠젠은 헤켄전 승리로 토너먼트 진출 확정을 노린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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