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코미디언 박명수의 토크 콘서트 출연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준수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준수에게 "곧 데뷔 30주년 토크 콘서트를 연다. 세븐틴 버논과 선미가 출연을 약속했고 블랙핑크 지수도 출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김준수도 나올 수 있냐?"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흔쾌히 "그럼요"라며 대답했고, 이에 박명수는 "김준수가 나온다니 고척돔이나 잠실 주경기장으로 콘서트장을 옮겨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가 김준수의 콘서트 계획을 묻자 그는 "연말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앞서 라디오를 통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단독 콘서트를 진심으로 계획 중"이라며 "라인업은 아이유, 지수,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사실 콘서트는 돈을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 팬서비스다"라며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요즘 10대, 20대에 인기가 많다. 2만명 정도 기대해 보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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