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안 가봤어?"...일본 오타루 여행 시 놓칠 수 없는 관광 명소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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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안 가봤어?"...일본 오타루 여행 시 놓칠 수 없는 관광 명소 BEST 5

여행톡톡 2023-11-28 0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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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지방의 여행을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삿포로를 생각하고는 합니다. 삿포로가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것은 맞지만, 홋카이도에서 일본 역사의 향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오타루'는 꼭 가보라고 하는데요.

오타루에는 100년 이상 전에 세워진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과거의 일본 모습을 느끼며, 분위기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인기인데요.

오늘은 그중 오타루에서 꼭 가보아야 한다고 하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삿포로에서 오타루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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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전철을 이용할 경우 JR삿포로역에서 쾌속 에어포트를 타면 35분 정도 소요되는데, 요금은 약 1,500엔 정도입니다. 또 일반 전철을 이용한다면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1,280엔 정도가 듭니다.

버스를 이용하는데에는 고속 오타루호라는 이름의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삿포로 역 앞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경유를 거쳐 이동하게 되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리며 비용은 편도 약 680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렌트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렌터카로는 버스보다 조금 더 빠른 50분 정도 걸리지만 가격은 훨씬 비쌉니다.

3가지 중에서는 전철이 가장 편리하며 빨라 추천드리지만, 여행 계획에 맞춰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타루 운하

JR오타루역에서 도보로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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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운하는 오타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옛날 홋카이도의 물류의 거점으로 활용되며 만들어졌습니다.

오타루항의 부두가 정비되면서, 이제 쓸모가 없어진 운하의 일부는 매립되어 주거공간이 되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운하는 관광지의 목적으로 가스가로등과 산책로로 정비되어 시민들이나 관광객의 휴식 장소로 변했습니다.

매년 2월에는 오타루 유키아카리노마치라는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이 기간 동안은 10만 개나 되는 촛불이 운하의 물 위에 비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현재 운하를 따라 서있는 벽돌 창고들은 리모델링되어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당은 아카리 운하라멘집의 앙카케 야끼소바를 추천드립니다.
 

|사카이마치도리

JR오타루역에서 도보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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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도 먹거리와 쇼핑을 할 수 있는 거리가 있는데요. 사카이마치도리라고 불리는 이 거리는 양쪽에 오래된 상가나 점포들이 늘어서 있으며, 일본의 옛 거리를 느끼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오타루 운하에서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꼭 들리는 명소라고 할 수 있는데, 키타노 가라스나 다이쇼 가라스관 등 오타루를 대표하는 유리 공예품 가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타루 오르골당 등 여러 잡화점이 모여있어 기념품을 사기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특히 스시집이나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카이센동집들이 많은 거리인데요. 식사를 마친 뒤 롯카테이나 루타오 등 서양 디저트집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타루 예술촌

JR오타루역에서 도보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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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시내에 있는 옛날 건축물들은 현재 다양한 형태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오타루 예술촌은 4개 동의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리모델링하여 관광상품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쿠쇼쿠 은행은 현재 니토리 미술관으로서 일본화나 영화, 목조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각층은 아르누보와 아르데코의 글라스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미술관은 옛 다카하시 창고를 개조해, 영국 교회에서 사용된 스테인드 글라스가 전시되어 화려한 색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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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이 은행은 그때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대금고실이나 회의실 등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었는데요. 돌로 만들어진 구조는 매우 아름다우며, 사계절을 테마로 한 프로젝션 매핑도 상영하고 있어 구경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타루 서양미술관은 오타루가 무역항으로 번창하면서 들여온 서양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고정 작품 외에도 주기별로 다른 서양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눈이 즐거운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서양미술관 1,500엔
니토리 미술관 1,500엔
스테인드 글라스 미술관 1,000엔
미쓰이 은행 700엔

4가지 전시 시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오타루 아트 베이스는 2,900엔


|다나카 주조 깃코구라

JR오타루역에서 도보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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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는 예술작품들과 운하뿐만 아니라 술로도 유명한 지역인데요. 1899년부터 오타루 지역 술을 만들고 있는 다나카 양조장은 매실주나 아마자케, 혼미링 등 다양한 술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양조장은 언제든 견학이 가능하며, 호타루 주조기술자들의 술 제작 공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견학 후에는 다나카 양조장에서 만든 10종류의 일본 술의 시음도 가능합니다.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 술 만주나 주박센베, 구로마메 차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타루 텐구산 전망대

JR오타루역에서 차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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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는 이렇듯 다양한 옛 모습을 간직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마을을 바다와 함께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텐구산도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산기슭에서 산 정상까지 735m를 약 4분 만에 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 오타루 텐구야마 로프웨이는 왕복 1,600엔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30명까지 이용 가능한 케이블카를 12분 간격으로 운행 중입니다. 관광객이 붐비는 성수기가 되면 6분 간격으로 조정되어 운행하기도 하는데요.

텐구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으로 인해 감탄을 하게 됩니다.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낮도 아름답지만 야경 또한 홋카이도 3대 야경으로 꼽히며 놓치면 안 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홋카이도의 또 다른 유명 여행지인 오타루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삿포로나 도쿄, 오사카 등 흔하디 흔한 일본의 여행 말고 이런 숨겨진 명소들을 여행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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