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고향 찾아 금은방 턴 40대 이틀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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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고향 찾아 금은방 턴 40대 이틀 만에 붙잡혀

연합뉴스 2023-11-27 12:0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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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경찰서 강원 홍천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 금은방에서 귀금속 2천600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40대가 이틀 만에 붙잡혔다.

홍천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0)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2시께 홍천군 한 금은방에서 절단기로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반지 등 2천6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춘천에서 훔친 오토바이와 렌터카를 이용해 인천 부평구까지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동선을 추적해 범행 이틀 만인 지난 25일 낮 12시 35분께 부평구 한 호텔에서 그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 없이 고시원 등을 전전하며 살던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고향인 홍천을 찾아 범행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금반지 24점, 금반지를 처분하고 사용한 뒤 남은 현금 70만원, 범행 도구 등을 압수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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