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파머, 농촌경제 디지털 전환 플랫폼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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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파머, 농촌경제 디지털 전환 플랫폼 공식 론칭

AP신문 2023-11-27 12:0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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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트랜스파머 서비스 사용 이미지(사진=트랜스파머㈜)
ⓒAP신문(AP뉴스) ▲트랜스파머 서비스 사용 이미지(사진=트랜스파머㈜)

[AP신문 = 김상준 기자]  AI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농지와 전원주택 가격을 알려주는 플랫폼이 나왔다.

농촌경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서비스로, 영농 사업성과 적합 작물, 농지연금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파머㈜(대표:김기현)는 인공지능(AI) 기반 농촌경제 디지털 전환 플랫폼 ‘트랜스파머’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랜스파머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와 파머(Farmer)의 합성어로, AI가 자체 수집·가공한 약 21억개의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주소지의 농지 및 전원주택 가치를 추정하고, 영농 사업성 및 적합 작물 등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AP신문(AP뉴스) 트랜스파머 김기현 대표
ⓒAP신문(AP뉴스) 트랜스파머 김기현 대표

트랜스파머의 AI 추정가는 현재까지 최대 95%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플랫폼 2차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트랜스파머는 PC, 모바일 등 다양한 크기 화면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주요 서비스는 ▲농지·전원주택 ‘가격 분석’ ▲농사 성적표를 알려주는 ‘내 농장 진단’ ▲귀농 희망자들에게 적합한 ‘농지 찾기’ ▲전원주택 건축비를 확인하는 ‘내 집 짓기’ ▲노후를 준비하는 사용자를 위한 ‘농지연금 분석’ 등이다.

‘내 농장 진단’과 ‘농지 찾기’ 서비스는 선택한 농지의 AI 추정가뿐만 아니라 기후·토양 데이터에 기반한 적합 작물 추천과 경작 이익 분석을 제공한다. 귀촌 희망자 혹은 전원주택 리모델링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내 집 짓기’ 서비스를 통해 AI 주택 건축 설계안을 제시하고, 예상 건축비를 진단해준다.

‘농지연금 분석’에서는 주소지만 입력하면 해당 농지에 대한 연금 가입 가능성,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고, 연금 보유 전략도 컨설팅받을 수 있다. 트랜스파머는 농지 경·공매 물건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연내 추가할 예정이다.

공식 론칭을 기념해 회원 가입만 하면 서비스 무료 사용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는 “농지는 주택보다도 거래가 활발한데도 투자하려면 발품 팔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며 “트랜스파머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농가에도 AI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파머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농지 거래건수는 29만5462건으로 연립·다세대 주택의 12만386건보다 약 2.5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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