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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
배우 이동건(43)이 이혼 후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왜 이혼했어?”를 꼽았다.
이동건은 지난 26일 방송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동건이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개그맨 김준호를 집으로 초대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이 “어떻게 이혼을 그렇게 조용하게 할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동건은 “이제 이혼 4년 차가 됐다”며 “아주 빨리, 짧게, 간결하게 끝났다. 합의 이혼이었다. 이혼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동건은 “이혼 후 (조윤희와) 전화 통화를 한 적도 한 번도 없다. 이혼 전 모든 것을 서로 정확하게 나누고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혼 후 가장 듣기 싫은 말로는 ‘왜 이혼했냐’는 질문을 꼽았다. 이동건은 “그 질문이 제일 싫더라. 말하다 보면 내 얼굴에 침 뱉기다. 설명할 이유도 없다”며 “이혼을 바로 받아들였다. 이혼할 때 극단적으로 내 편이 적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은 “그건 내가 최고다. 내 편이 아무도 없었다. 100대 0이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로 인연을 맺었다. 2017년 5월 혼인신고, 9월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안았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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