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멤버 원필이 전역한다.
원필은 지난해 3월 28일 아이돌 가수 최초 해군(682기)으로 입대했다. 그는 해군작전사령부 제7기동전단 소속 갑판병으로서 1년 8개월간 복무를 이어왔다.
지난달 31일 마지막 휴가를 나온 원필은 복무 종료일과 함께 미복귀 전역 예정이다. 원필은 지난달 27일 JYP엔터테인먼트 팬 소통 플랫폼 팬즈를 통해 "여백기 동안 제가 마이데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군생활하는 동안 건강하게 잘 해내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잘 생활하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왕 해군으로 온 거 힘들지만 군함도 끝까지 계속 타면서 휴가를 모아 조금이라도 빨리 나와서 연습하고자 했다. 마이데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원필의 전역으로 데이식스는 2년 8개월 만에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처럼 멤버 모두 복무를 마친 데이식스가 앞으로 어떤 음악 활동을 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2015년 데뷔해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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