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이정재 주말 갈비집 만남?.. 얼짱과 인싸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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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이정재 주말 갈비집 만남?.. 얼짱과 인싸의 과거

경기연합신문 2023-11-27 11:2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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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6일 서울 서초구의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나눈 소식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화제되고 있다.

이들은 과거 현대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과거 사진과 목격담 등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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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5기 동창인 한동훈 이정재

이정재와 한동훈은 26일 저녁 서초구의 한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는 SNS를 통해 목격담이 올라오며 알려졌다. 게시자는 “지금 두 사람이 함께 저녁을 먹고 있다” “두 사람이 식사 후 이정재의 차를 타고 함께 귀가했다” 등의 내용을 적어 올렸다.

특히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갈빗집에서 식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장소 또한 언급했다.

두 사람은 식당을 나서던 중 팬들의 요청으로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나란히 사진 촬영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는데, 이 중 한 장관의 패션이 주목되기도 했다.

한 장관은 여느 때와는 달리 후드티에 점퍼를 걸치고 운동화를 신은 모습으로 더욱 푸근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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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자랑한 한동훈

당시 식당 주변에 있던 한 시민은 한 장관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한동훈은 이때 자신의 곁에 있는 이정재를 가리키며 “나보다 더 유명한 분이다. 사인받을 사람은 내가 아니라 톱스타 이정재다”라고 친구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후 나오는 주차장에서도 사인을 요청받은 한 장관은 해맑은 미소로 성심껏 팬 서비스를 한 뒤 이정재의 차를 함께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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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

한동훈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동창이자 친구 사이다. 현대고는 현재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되고 있지만 두 사람이 재학 중일 때는 무작위로 배정되는 일반고등학교였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은 고등학교 당시 1학년 1학기부터 반장에 선출됐고 늘 전교 1~3등을 차지한 학교 내 ‘인싸’였다. 그의 동창들은 이정재를 예능반에서 활동한 ‘얼짱’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한동훈 장관 또한 미술전공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예능반에서 공부하기도 했다.

또 다른 동창은 “두 사람이 친한 건 아니었지만, 각각 문과반과 예능반에서 유명한 존재였다”고 회상했다.

이정재는 1995년 1월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하며 국민스타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고 그해 한동훈 장관은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2001년 검사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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