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한동훈 장관, 주말 갈빗집 회동 포착…무슨 인연이길래?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식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두 사람이 함께 저녁을 먹고 있다는 사진과 목격담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옷차림을 한 두 사람이 담겨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저녁 6시쯤 난나 두 시간가량 식사를 하고 떠났다. "요즘 장관님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팬들 발언에 한동훈은 "고맙다"면서 "나보다 더 유명한 분"이라며 이정재를 가리켰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동훈 장관과 이정재는 1973년 동갑내기로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한 동창이다. 두 사람이 식사를 함께할 정도로 친분이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동훈 장관은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2001년 검사로 임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