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7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봄'이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172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한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었다.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서울의 봄'은 주요 극장 3사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서울의 봄'은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울의 봄'의 주역인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성수 감독은 이에 화답해 주말 동안 서울 지역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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