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5%대 시청률 스타트…기안84 대상 한발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태계일주3'로 돌아온 기안84가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며 대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는 5.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태계일주' 시즌2 첫 회 시청률 4.7%보다 1.0% 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최종회 시청률 5.4%보다 높다. 첫방송부터 5%대 시청률로 순항을 시작하며 일요일 심야 예능 강자로 자리잡았다.

'태계일주3' 단체 포스터. [사진=MBC]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는 3.3%를, SBS '미운우리새끼'는 12.7%의 시청률을 보였다.

'태계일주3'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출발한 지 약 43시간 만에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 목적지에 도착, 눈앞에 펼쳐진 신비로운 풍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작은 어촌 마을에 도착한 기안84는 현지인들도 구경하며 신기해하는 먹방으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고, 작살 낚시에 첫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작살 낚시를 함께 한 이들에게 회와 초장을 전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