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이 하베르츠가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아스널 FC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브렌트퍼드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하베르츠가 귀중한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첼시 FC서 여름 이적 이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그지만,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경기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하베르츠는 “지난 몇 달은 내게 힘든 시간이었다. 하지만 팀이 가장 중요하기에 내 자존심은 내려놓으려고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나는 그저 아스널 팬 분들에게 감사할 뿐이다. 많은 이적료를 받고 팀을 옮기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런 상황에서 아스널 팬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셨다. 팬 분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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