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새로운 컨트리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니의 2025년 라인업은 급격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본이자 가장 저렴한 컨트리맨 모델은 이제 컨트리맨 S All4로, 이전의 엔트리 레벨 제품인 컨트리맨 쿠퍼를 대체한다. 이러한 변화는 전력의 대폭적인 증가를 가져오지만 가격도 눈에 띄게 인상된다.
2025 컨트리맨 S All4는 미국에서 목적지 및 취급 수수료를 포함해 39,895달러(약 5179만 원)부터 시작하며, 241마력의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을 탑재한다. 가격이 우리 돈 800만 원가량 인상된다.
참고로 현행 모델의 미국 가격은 33,645달러(약 4368만 원)로 시작되며 출력은 134마력에 불과했다. 현행 컨트리맨의 국내 가격은 4890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 다른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2025 컨트리맨에 표준 사륜구동을 추가한 것이다. 2024년 모델은 1.5리터 엔진으로 앞바퀴에만 동력을 전달했다. 신차는 도로 상황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동력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미니의 All4 시스템을 제공한다.
# 2025 컨트리맨 미국 가격
컨트리맨 S All4 $39,895(약 5179만 원)
컨트리맨 존 쿠퍼 웍스 $47,895(약 6218만 원)
만약 더 큰 힘을 원한다면 컨트리맨 존 쿠퍼 웍스(Countryman John Cooper Works)를 선택할 수도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한 터보 2.0리터 4기통을 선보인다. 출력은 312마력이다. 가격은 47,895달러(약 6218만 원)부터 시작해 기존 보다 400만 원 인상됐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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