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데포르티보 알라베스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스크지방 알라바주의 비토리아에 위치한 멘디소로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레반테 UD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알라베스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그라나다는 리그 11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알라베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로페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상대 수비수 토렌테가 이를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알라베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7분 로페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레바흐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감아찬 공이 골 포스트를 맞고 들어갔다.
알라베스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5분 고로사벨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한 크로스가 네바를 맞고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레바흐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페헤이라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2-0 알라베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알라베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분 오모로디온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리오하에게 패스를 내줬다. 리오하가 이를 잡아 앞쪽으로 공을 친 뒤 슛을 했지만 골키퍼 페헤이라가 쳐 냈다.
알라베스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9분 리오하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모로디온이 헤더를 가져갔고 공이 페헤이라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그라나다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39분 상대 수비수 베나비데스가 디에디우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걸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우주니가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3-1 알라베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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