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뉴욕증시 혼조세 속 ...주요 지수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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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뉴욕증시 혼조세 속 ...주요 지수는 상승세

서울미디어뉴스 2023-11-25 09:18:42 신고

뉴욕증권 거래소(사진=연합뉴스)
뉴욕증권 거래소(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미국의 중요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도 혼조세를 보였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하여 35,390.15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소폭 상승과 하락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다우지수는 4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가며 4주 연속 상승했고,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 6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보였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던 주식시장은 금요일에 단축 거래로 재개되었으나, 연휴 후 거래와 짧은 거래 시간으로 인해 거래량은 평소보다 줄어든 상태였다. 투자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분위기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 국채 금리의 변동을 주시했다.

한편,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온라인 쇼핑 지출이 역대 최대인 5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9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비해 전미소매협회(NRF)는 올해 연말 소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 타깃,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이날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나, 아마존은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는 각각 위축세와 확장세를 보였으며,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482%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한 후 숨고르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트레이드 내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와 TD코웬의 올리버 첸 애널리스트는 각각 주가 랠리와 블랙프라이데이의 소비 흐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끝으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오는 12월에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5월까지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63.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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