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XR광학거점센터' 본격운영...4차 산업혁명 허브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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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XR광학거점센터' 본격운영...4차 산업혁명 허브도시 도약

뉴스영 2023-11-25 08:5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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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XR광학거점센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진행중에 있다


(뉴스영 김영식 기자) 경기도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확장현실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XR광학거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XR(확장현실) 기술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XR광학거점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4차산업혁명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확장현실(XR)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확장된 현실을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일컫는다.

경기도와 안양시, 한국광학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는 XR거점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공간) 등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는 XR광학거점센터는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산·관·연 중심의 협력을 통해 경기권역 내 광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광학기술 지원과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XR실증센터들과의 연계를 통한 입체적이고 포괄적인 확장현실 산업 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도내 및 국내기업에서 제작한 확장현실 기기의 품질보증과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양시는 XR 광학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52개 광산업 관련 기업 중 37%인 671개가 경기도에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도권 남부 도시들과 4차산업혁명 기업들을 상호 연계해 미래 선도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안양시에서는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XR첨단 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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