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홍사빈,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등극...송중기, 인기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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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홍사빈,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등극...송중기, 인기스타상 수상

뉴스컬처 2023-11-25 08:1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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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과 디테일한 프로덕션, 진한 여운으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화란'이 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홍사빈), 청정원 인기스타상(송중기)까지 총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짙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화란'이 24일 열린 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신인남우상의 홍사빈은 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은 영예를 안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강력한 신인임을 입증했다.

영화 '화란'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화란' 포스터.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지옥 같은 삶을 사는 위태로운 소년 연규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홍사빈은 “영화 '화란'을 만들어 주신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 감사하다. 행복한 감정을 눌러 담아 겸손하게 정진하겠다. ‘화란'이란 영화를 찍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후배가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씀해주신 송중기 선배와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영화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하며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치건 역의 송중기는 “너무 영광이다. 감사드린다. 홍사빈 배우가 상 받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44회 청룡영화상 2관왕에 등극한 '화란'은 전국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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