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새 수문장 라야와 동행 이어간다...440억 내고 완전 영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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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새 수문장 라야와 동행 이어간다...440억 내고 완전 영입 결정!

인터풋볼 2023-11-24 1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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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다비드 라야 골키퍼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2024년에 라야와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완전 이적 조항으로 2,700만 파운드(약 440억 원)가 발동된다. 브렌트포드도 재정적페어플레이(FFP)로 인해 이러한 거래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의 라야는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장했다. 블랙번 로버스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13-14시즌 프로 계약을 맺었다. 이후 사우스포트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고,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키기 시작했다.

꾸준한 상승세에 2019년 브렌트포드가 러브콜을 보냈다. 라야는 3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라야 골키퍼는 팀의 승격을 도우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게 됐다. 승격 첫 시즌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이 있었지만,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다비드 데 헤아를 제치고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아쉽게 월드컵 데뷔는 이뤄내지 못했지만, 차세대 스페인의 골문을 지킬 인재를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출신답게 발밑이 좋다. 라야는 정확한 킥력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후방 빌드업에 크게 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술적인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된다. 키는 183cm로 작은 편이지만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단점으로 지적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활약에 다양한 빅클럽들이 주시했다. 토트넘 훗스퍼,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라야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결국 1년 임대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됐다. 문제는 치열한 주전 경쟁이었다. 아스널은 이미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야 골키퍼는 PL 5라운드부터 8경기 연속 장갑을 끼고 있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

라야의 활약에 아스널도 완전 영입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램스데일 입장에서는 새로운 팀을 물색할 수밖에 없다. 이미 램스데일의 아버지는 "램스데일은 미소를 잃었다. 그것을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며, 우리는 웃어야 한다"며 불만을 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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