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오늘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 MC 유종의 미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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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오늘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 MC 유종의 미 거둔다

아이뉴스24 2023-11-24 08:3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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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온 배우 김혜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배우 김혜수가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 44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로 활약해 온 김혜수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청룡영화상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올해 역시 진행을 맡게 될 김혜수는 지난 1998년을 제외하고 청룡영화상에서만 30번째 진행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김혜수는 "올해로 청룡영화상과 함께 한지 30회가 됐다. 청룡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은 영화인으로서 기쁨이자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영화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도 한국 영화와 함께 울고 웃은 관객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배우 김혜수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그는 1986년 데뷔작 '깜보'(감독 이황림)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계로부터 관심을 온몸에 받은 그는 이후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로 인연을 맺은 뒤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진행뿐만 아닌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김혜수는 제14회·16회·2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역대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만 23세에 수상한 김혜수의 첫 번째 여우주연상은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으로, 27년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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