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오픈한 카페가 남편 강남의 유튜브에서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동네 친구 강나미’에는 ‘상화 없는 상화 카페에서 개업식 하다가 걸렸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남은 집에서 쫓겨나 마땅한 촬영 장소를 못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집에서 촬영하면 기름 튀기고 이러지 않냐"라며 “상화 씨가 힘들어하니까, 급하게 이제는 우리 가족을 위해, 상화 씨를 위해 장소를 따로 섭외했다"라고 당당히 설명했다.
알고 보니 섭외한 해당 장소는 전 스케이트 선수 이자 강남의 와이프인 이상화가 최근에 개업한 카페였다.
제작진은 “쫓겨났는데, 여기 와도 되냐”라며 묻자 강남은”내 지분도 한 20% 정도?”라고 당당히 대답해 제작진들과 시청자들을 당황 시켰다.
이상화의 카페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에 위치한 ‘르뻬떼’이다.
해당 카페는 다른 카페와는 달리 ‘애견 동반 카페’ 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카페 일부 수익금은 유기견 보호를 위해 쓰인다고 전했다.
또한 카페'르뻬떼'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젊은 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외부는 일반적인 다른 카페와는 달리 폐쇄적인 구조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내부는 웜 그레이 계열의 벽지를 바탕으로 블랙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더욱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카페의 테이블과 카운터 데스크에는 다크우드와 스톤 재질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 꾸몄다.
해당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그룹’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의 수빈과 범규가 등장했다.
카페에서 강남은 “(촬영을) 원래는 집에서 하는데, 자꾸 뭐라 하니까 상화 씨 카페를 더럽히려 한다."라고 털어놔 게스트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 안에선 수빈과 범규의 사인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해 다양한 매체에서 부부가 같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ysy@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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